-
[반퇴 시대] 퇴직은 52세 … 10명 중 9명은 월 평균 연금 25만4000원
국내 근로자의 지난해 평균 퇴직 연령은 52.6세로 나타났다. 기대수명은 80세가 넘었는데 50대 초반에 대다수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다 보니 10~20년 구직시장을 맴도는 ‘반
-
반퇴, 내 얘기군 … 눈높이 낮추는 50대
‘반퇴(半退)’를 겁낸 한국인들이 최근 2년 새 노후 준비를 열심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. 노후 생활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, 퇴직연금 가입이 늘었다. 반퇴는 은퇴하고도 노후를 제
-
연평균 11% 성장세, 의료계 블루오션 아이템 '이것'
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이 치료를 넘어 예방중심의 평생 건강관리로 변화하고 있다. 이가운데 항노화산업이 연평균 11% 성장세를 유지하며 빠르게 성장한다. 2013년 25억달러 수준인 시
-
북한 국민소득 138만원 … 남한 20분의 1
지난해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(GNI)은 138만원으로 남한(2870만원)의 약 20분의 1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북한의 무역총액은 73억 달러로 남한(1조752억 달러)
-
[송호근 칼럼] 공무원 수난시대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 ‘하기는 해야 하는데….’ 고위직 관료로 퇴직한 친구가 말끝을 흐렸다. 내가 더 묻자 말을 이었다. ‘속 심정을 알아주지 않아 섭섭한 거지.’ 이 두 마디
-
김무성, 교섭단체 대표 연설 "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"
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“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”고 제안했다.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“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
-
기대여명-건강수명 격차 10년, 필요 건강프로그램은
우리나라의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간 10년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생애 10년동안 질병을 앓고 살아간다는 의미다.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본부 고숙자 부연구위원은 이슈
-
"요즘엔 딸이 좋아" … 내년부터 여초
송옥란(89·서울 양천구) 할머니는 매일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찾는다. 여기에는 할머니는 20명인데, 할아버지는 9명뿐이다. 전체의 68%가 여자다. 송 할머니는 “어딜 가나 ‘
-
유대감 강한 로세토 마을, 심장병 발병률 확 낮춰
관련기사 [중앙SUNDAY-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] 주민건강 챙기니 지역사랑도 쑥 … 두 토끼 잡은 해운대구 의정부시, 상담 문턱 낮추고 찾아가는 서비스 지자체 230곳 2만
-
불평등이 사람을 더 노력하게 한다는 건 우스운 얘기
‘민주화(democratization)’는 독재·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이다. 서구 정치학자들은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이론을 개발해왔다. 또한 서구 학계는 ‘경제
-
골골 15년 … 한국인, 기대수명 81.4년 건강수명 66년
‘9988234’.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 일 앓다가 죽는다는 덕담이다. 장수할 거면 건강하게 살자는 바람과 소망이 담겨 있다. 현실에서는 어떨까. 통계청이 5일 발표한
-
[비즈 칼럼] 대기업 수익 1% 상생에 환원할 때
박철규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우리는 지난 세기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현재는 G20에 진입하는 기적 같은 성공을 거두었다. 산업화 1세대의 피나는 노력, 그리고 불굴의 기업가 정신
-
꿈은 퇴행성 근육질환 정복, 취미는 연구, 나머진 가족
마이오스타틴으로 난치성 근육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세진 교수는 “임상실험 단계여서 상용화에는 몇년이 더 필요하다”고 했다. “과학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노벨상을 목표로 하는 사
-
주택시장 바닥 신호 ‘분양가’ 보면 안다
[박일한기자]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한 서울 양천구 목동 센트럴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.3㎡ 평균 2200만원대로 주변 비슷한 조건의 하이페리온Ⅱ, 트라팰리스의 시세(KB시세
-
자식 빨리 갖기, 가난한 여성의 서글픈 생존 전략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금융위기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1%(수퍼부자) vs 99%(서민층)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. 사진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
-
자식 빨리 갖기, 가난한 여성의 서글픈 생존 전략
금융위기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1%(수퍼부자) vs 99%(서민층)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. 사진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‘월가 점령’ 시위의 모습. [연
-
수시 1차 논술, 이렇게 나왔다 ③
수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의 합격을 노리는 수험생을 위해 논술·적성·면접고사 교육업체인 클렛에듀(www.passya.co.kr)와 함께 논술 실전 대비법을 3회에 걸쳐 안내한다. 이
-
[우재룡의 행복한 은퇴 설계] 종신보험의 재발견 … 상속에 좋고 해약해도 노후자금으로 요긴
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모(53)씨는 10년 전 가입한 종신보험에 매달 60만원씩 불입하고 있다. 당시에는 뒤늦게 얻은 아들(11)을 생각해 충분히 보험에 가입했다. 하지만 은퇴를
-
[박태균 기자의 푸드&메드] 한식=건강식, 우리가 연구 안하면 누가 알아주나
박태균 기자한식 vs 지중해식. 둘 다 건강에 이로운 웰빙식(食)이지만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세로 순위를 매기면 지중해식이 한식보다 확실히 앞서 있다. 2010년 유네스코
-
북한 1인당 국민총소득 1074달러 … 남한 19분의 1
북한의 2010년 1인당 국민총소득(GNI)은 1074달러로 남한(2만759달러)의 19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. 18분의 1이던 2009년(북 932·남 1만7193달러)
-
안철수 모어 댄 웰컴 … 신당, 진입장벽 쳐선 안 돼
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4일 “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할 생각이 있다면 모어 댄 웰컴(more than welcome, 쌍수로 환영하겠다는 뜻)”이라며 “야권 통
-
지난해 태어난 아이 평균 수명 80.8세
우리나라 45세 남자는 앞으로 평균 34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. 같은 나이 여자의 기대여명(餘命)은 40년이다.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‘2010년 생명표’를
-
M자형 덫에 갇힌 한국 여성
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9.4%, 절반에 못 미쳤다. 연령별로 보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5~29세가 69.8%로 가장 높다가 육아 부담이 본격 시작되는 30~34
-
LA출생 아기 기대수명 81세 육박
인간개발지수 분석 / 미 평균보다 높아 아시안은 85.6세 / 도시간 웰빙차이 커 LA와 오렌지카운티 대도시 간의 웰빙 수준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 전미인간개발프로